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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연준 ECB 금리 결정 소화하며 소폭 상승 0.17% 상승

FX분석팀 on 06/15/2023 - 18:56

금 가격은 미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와 유럽중앙은행(ECB)의 통화정책 발표를 소화하며 소폭 상승했다.

15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8월물 금 가격은 전일 대비 3.20달러(0.16%) 상승한 1,972.2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금 가격은 이틀째 상승했다.

전일 연준이 약 15개월 만에 금리를 동결한 가운데 금 가격을 상승을 이어갔다.

중앙은행의 금리 동결은 금 가격에 긍정적인 요인이다.

금리 동결은 채권 금리 등을 끌어내려 이자를 지급하지 않는 금의 자산 매력도를 높이기 때문이다.

다만, 연준이 전일 회의에서 추가 인상을 시사하면서 금 가격의 상단이 제한되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설명했다.

연준은 전일 발표한 점도표에서 올해 최종금리 중간값을 5.6%로 제시했다.

이는 현 수준에서 금리를 25bp씩 두 차례 올릴 수 있다는 뜻이다.

스테이트 스트리트 글로벌 어드바이저스의 수석 금 전략가 조지 밀링 스탠리는 “전일 연준은 올해 말 이전 금리를 인하할 수 있다는 시장의 기대감을 지지해주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시장 분석 매체 마켓워치는 “향후 더 많은 금리 인상이 예정됐다는 점은 (금 가격의) 상단을 제한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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