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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안전자산으로서 상승흐름 이어 0.2% ↑

FX분석팀 on 04/16/2018 - 16:05

16일(현지시간) 금값이 소폭 올랐다.
시리아 공습에 따른 안전자산에 대한 강세를 이어갔다. 달러가 무역전쟁에 대한 우려로 장중 약세를 보인 점도 금값 상승에 도움이 됐다.

뉴욕상업거래소 6월물 금은 전일대비 온스당 2.80달러(0.2%) 오른 1350.7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은 지난 주 영국, 프랑스와 함께 시리아 정부 시설에 정교한 미사일 공격을 감행했다고 밝혔다.
미 국방부는 이번 공습에 대해 무고한 민간인에게 지속적으로 화학무기를 사용한 시리아 정부에 대한 ‘정당하고, 적법한 절차에 따른 합리적인 조치’ 라고 발표했다. 그러나 러시아 푸틴 대통령이 시리아 폭격 사태에 대해 부당한 조치라며 경고하고 나섰고, 이에 미 정부가 시리아 정부를 지지하는 러시아에 대한 추가 경제 제재 등 우회적인 압박을 계속할 것으로 보임에 따라 당분간 긴장은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금리를 인상하는 동안 러시아와 중국이 자국 통화 가치를 절하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트위터를 통해 ‘미국은 금리 인상을 지속하고 있는데, 러시아와 중국은 환율 절하 게임을 하고 있다’며 “이는 수용하기 어렵다”는 비판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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