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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미 PCE 발표 하루 앞두고 약보합 0.06% 하락

FX분석팀 on 02/28/2024 - 17:49

금 가격은 다음 날 발표 예정인 미국의 1월 개인소비지출(PCE) 지표를 하루 앞두고 얕은 움직임을 나타냈다.

28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물 금 가격은 전일 대비 1.30달러(0.06%) 하락한 2,042.8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금 가격은 2,033~2,047달러의 좁은 범위에서 움직였다.

익일 발표되는 미국의 1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를 앞두고 변동성이 제한된 모습이다.

미국의 작년 4분기 국내총생산(GDP)은 전기 대비 연율로 3.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앞서 발표된 속보치와 월가의 예상치에는 약간 못 미치는 수준이다. 다만, 성장률 지표는 예상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미국의 경기 침체 우려가 점점 더 줄어드는 가운데 성장률 수치는 견조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미국의 10년물 채권 금리는 3bp가량 하락한 4.26%를 나타냈다. 주요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반영한 ICE 달러화 지수는 103.9선에서 움직였다.

RJO 선물의 수석 시장 전략가인 밥 하버콘은 “금 가격은 익일 인플레 지표를 앞두고 조용한 흐름을 보였다”며 “금 가격이 온스당 2,050달러를 다시 상향 돌파하기 위해서는 인플레이션이 식고 있다는 더욱 좋은 지표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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