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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미 GDP 개선 따른 국채금리 강세에 0.49% 하락

FX분석팀 on 04/29/2021 - 16:34

금 가격은 미국의 1분기 국내총생산(GDP) 발표 호조로 인한 국채금리의 강세로 하락 압력을 받았다.

29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6월물 금 가격은 전일 대비 8.8달러(0.49%) 하락한 1,772.9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미국의 1분기 GDP 성장률이 우수하게 나오면서 미국의 10년물 국채 금리가 1.652%대에서 움직이면서 4월13일 이후 최고치를 나타내고 있다.

미 상무부는 1분기 GDP 성장률 속보치(계절 조정치)가 전기 대비 연율 6.4%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킷코 메탈스의 짐 와이코프 전략가는 “국채 금리 상승과 위험자산 수요 증가가 안전자산인 금 수요를 떨어뜨렸다”면서 “만약 금값이 다음주 안에 1,800달러 위로 오르지 못한다면 내리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안다의 에드워드 모야 전략가는 “금은 결국에는 상승할 것이지만 채권 시장이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향후 몇 달간 완화적인 입장을 유지할 것이라는 점을 믿는 것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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