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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미 FOMC 대기하며 소폭 하락 0.39% 하락

FX분석팀 on 01/30/2023 - 17:21

금 가격은 오는 1일로 예정된 미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올해 첫 통화정책 발표를 앞두고 소폭 하락했다.

30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물 금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7.50달러(0.39%) 하락한 1,921.9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금 가격은 최근의 초강세에서 잠깐 조정받는 모습을 보였다.

고점 인식 속 이익 실현 물량이 유입된 것으로 추정된다.

투자 전문 매체 마켓워치는 “금 가격이 역대급 강세장을 이어가면서 이익 실현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금 가격은 지난주까지 6주 연속 주간 상승세를 나타냈다.

이는 2020년 8월 이후 가장 긴 상승 기록이다.

금 가격은 작년 4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귀금속 시장 전문가들은 금 가격이 잠깐 쉬어가지만 계속해서 오름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이번 주 미국연준이 금리를 이전보다 작은 폭인 25bp 인상하는 데 그치면 금 가격 상승세는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봤다.

루퍼트 롤링 키네시스 머니의 시장 분석가는 “이번 주 연준은 25bp 금리 인상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며 “덜 공격적인 연준의 스탠스는 귀금속 시장이 작년 11월부터 보인 강세 흐름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는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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