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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미 CPI 대가히며 소폭 하락 0.08% 하락

FX분석팀 on 07/10/2023 - 17:23

금 가격은 오는 12일 발표될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 결과를 앞두고 얕은 움직임 속 소폭 하락했다.

10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8월물 금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1.50달러(0.08%) 하락한 1,931.0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귀금속 시장 참가자들은 오는 12일 발표되는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지표를 앞두고 관망 모드에 들어선 분위기다.

통상 금은 인플레이션의 헤지 수단이다.

다만, 최근 인플레이션 가속화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긴축 우려를 증폭해 금에는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다.

전문가들은 6월 CPI가 전월보다 소폭 둔화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전문가들은 6월 근원 CPI가 전월대비 0.3%, 전년동기대비 5.0% 올랐을 것으로 전망했다.

귀금속 전문 매체 킷코닷컴은 “여러 경제 지표가 예정된 바쁜 한 주가 시작했고, 금 가격은 약간 약한 모습을 보였다”고 전했다.

오안다의 에드워드 모야 선임 시장 분석가는 “만약 근원 CPI가 여전히 높은 수준을 나타내면 연준의 7월, 9월 인상이 유력해진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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