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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미 증시 랠리 영향으로 9월 들어 최저

FX분석팀 on 09/18/2017 - 08:20

현지시간 15일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거래된 12월 인도분 금 선물 가격은 전일 대비 4.10달러(0.3%) 하락한 온스당 1325.20달러에 거래됐다. 이는 지난달 31일 이후 최저치지만, 주간으로는 약 1.9% 하락해 3주 연속 상승세를 마감했다.

달러화가 약세를 나타냈음에도 금값이 하락했다. 다만, 한반도를 둘러싼 군사적 긴장감과 이날 발생한 런던 지하철 테러로 인해 하락폭은 제한됐다.

금 정규시장 마감 당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화의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는 0.27% 하락한 91.88을 기록했다.

세큘라 인베스터의 수석 연구원은 금값이 몇 주간 상승세를 나타낸 후 이번에 숨고르기에 들어간 것은 정상적인 것이라며 금값은 여전히 1300달러선을 상회하고 있고, 이번 주 하락세를 심각하게 받아들일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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