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값, 미-중 갈등 고조에 사상 최고치 경신
24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금 8월 인도분은 7.5달러(0.4%) 상승한 온스당 1897.50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2011년 8월 기록했던 사상 최고가 1891.90달러를 넘어선 것이다. 이로써 주간으로 금값은 4.8% 뛰었다. 최근 금값은 6일 연속 랠리를 이어갔다.
은값도 덩달아 뛰고 있다. 이날 은 선물은 0.6% 내렸지만 주간으로 15.6% 폭등해 수십 년 만에 최대의 주간 상승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