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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미 연준 비둘기 신호에 5년 최고

FX분석팀 on 06/20/2019 - 09:20

20일(현지시간)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금리인하 신호를 내비치면서 안전자산인 금값이 5년래 최고치로 뛰어올랐다.

이날 금 현물 가격은 장중 온스당 1378.01달러로 전날보다 1%이상 오르면서 2014년 3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금 선물 가격도 온스당 1382.10달러로 강세를 나타냈다.

이 같은 금값 랠리는 전날 연준 금리인하를 시사하며 미 달러화와 국채 금리가 하락세를 나타낸 여파로 해석된다.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 역시 19일 오후 8시28분께 연 1.992%로 떨어졌다. 2%선이 무너진 것은 2016년11월 이후 2년7개월만이다. 2년물 국채 금리 역시 2017년11월 이후 최저치를 찍었다.

ING 아시아태평양 수석연구원은 연준이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기대되면서 금이 꽤 매력적이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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