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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미국 7월 고용지표 예상 하회 0.5%상승 마감

FX분석팀 on 08/03/2018 - 17:26

미국의 7월 고용지표가 전문가들의 예상치 보다 못 미치는 결과가 나오면서 뉴욕 금값은 0.5%상승 마감했다.
3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물 금 가격은 전일 마감가격 보다 6.5달러(0.5%) 상승한 1223.1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7월 비농업부문 고용지표가 월스트리트저널(WSJ)의 예상치 19만명 증가 보다 못 미친 15만 7천명(계절 조정치)증가로 발표됐다. 이후 발표된 공급관리협회(ISM)의 7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11개월래 최저치로 떨어졌다.
실제 고용추세가 나빠진 것은 아니지만 발표된 지표들이 시장 기대에 못 미치는 결과가 나오면서 미국이 금리를 서둘러서 올리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달러에 강세를 막아 세웠고 금값 역시 반등 상승했다.

기술적인 측면에서는 지난 6월 기록했던 최저치인 온스당 1216.70달러에 지지선이 형성되 있었고, 전날 이에 근접한 1217.60에 금값이 도달하면서 이날 고용지표 결과에 힘입어 시장참여자들이 매도세에서 매수세로 전환되었다는 분석이다.

전문가들은 금값이 그동안 매도세가 지나쳤기 때문에 심리적 지지선인 1200달러 선에서 크게 반등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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