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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무역 긴장감 낮아지며 0.5% 하락

FX분석팀 on 07/26/2018 - 16:32

26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8월물 금 가격은 전일 대비 6.10달러(0.5%) 하락한 1,225.7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올해 최저치에 근접한 것이다.

지난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장클로드 융커 유럽연합(EU)집행 위원회 위원장의 회담에서 자동차를 포함한 여러 미국에 수출하는 품목들에 대한 관세 제로, 무관세 장벽 제로 라는 의제를 협력하기로 합의한 것이 달러화의 약세로 작용 했으나, 회담 다음날인 26일 이날 두 정상간의 회담 내용이 사실상 미, 유럽 간의 무역 전쟁에 대한 종결로 보여지면서 시장에 대한 긴장감이 완화 되었고, 달러와 금 값은 어느 정도 안정세를 찾은 모습이다.
한편 유럽중앙은행(ECB)가 금리를 동결하고 내년 여름까지 현 수준을 유지하기로 결정하면서 달러화의 강세에 큰 몫을 했다.

미국경제 지표의 계속 된 호조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올해 남은 두 차례의 금리 인상 계획 등이 달러의 가치를 계속 상승으로 이끌 것으로 보여지며, 이는 달러화로 거래되는 금 값에는 악재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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