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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달러 약세 전환에 반등 1%↑

FX분석팀 on 07/03/2018 - 14:22

3일(현지시간) 달러가 약세로 돌아서며, 금값이 반등했다.

뉴욕상품거래소 8월물 금은 전장보다 11.80달러(1%) 급등한 1,253.5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달러 약세가 금 가격에 호재로 작용했다. 금과 가격 상관관계를 갖는 달러가 약세를 보이자 금이 올랐다. 달러로 가격을 표시하는 금은 달러가 내리면 투자매력도가 오르게 된다. 이날 뉴욕외환시장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는 0.21% 내린 94.67을 나타냈다.

독일의 정정불안이 잦아들며 유로화가 강세를 보이자 달러가 약세로 돌아섰다.
앙겔라 메르켈 총리가 이끄는 기독민주당(CDU)과 호르스트 제호퍼 내무장관의 기독사회당(CSU)은 전날 밤부터 11시간 동안 마라톤 회의 끝에 그동안 충돌해온 난민 정책에 대해 타협했다. 두 사람은 앞서 독일의 난민 정책을 두고 갈등국면이 고조되며 제호퍼 장관이 사의를 표명하는 등 연정 붕괴 우려를 맞았었다. 유로는 달러대비 0.12% 올라 1.1655달러를 나타냈고, 독일 10년물 국채 역시 0.88bp(1bp=0.01%포인트) 내린 0.295%를 가리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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