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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달러 약세 여파에 1년래 최고.. 온스당 1350.3달러

FX분석팀 on 09/08/2017 - 09:09

현지시간 7일 뉴욕상업거래소(COMEX)에서 거래된 12월 인도분 금 선물 가격은 전일 대비 11.30달러(0.8%) 오른 온스당 1350.3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해 9월 6일 이후 최고가다.

유럽중앙은행(ECB)가 제로 기준금리 등 정책금리를 동결한 이후 유로는 달러대비 강세를 보였다.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는 채권매입프로그램 축소에 대한 정책결정은 10월에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달러는 유로강세로 약세를 보이며 금값 상승을 도왔다. 달러 인덱스는 이날 0.7% 하락했다.

12월물 은값은 전일대비 온스당 20.6센트(1.2%) 오른 18.116달러로 장을 끝냈다. 4월 19일 이후 최고가다. 12월물 구리는 전일대비 파운드당 0.3% 떨어진 3.144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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