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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달러 약세/ 국채금리는 소폭 상승 0.05% 상승

FX분석팀 on 03/11/2021 - 16:34

금 가격은 달러화가 3거래일 연속 하락했지만 미국의 국채금리가 상승곡선을 가리켜 소폭 상승하는데 그쳤다.

11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물 금 가격은 전일 대비 80센트(0.05%) 상승한 1,723.1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유럽중앙은행(ECB)의 통화정책 발표 이후 달러화는 약세를 나타냈다. ECB가 조기 금리인상 가능성을 내비친 것이 유로화를 끌어올렸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 대응 부양책에 최종 서명한 점도 달러 약세를 부추겼다.

다만 이날 10년물 국채금리는 0.008% 오른 1.528%를 기록하여 상승추세로 버팅기는 모습을 보이자 투자자들은 금에 공격적 매수를 할 수 없었다.

BMO의 왕 타이 트레이더는 “10년물 국채 금리가 다시 상승하고 있고 이는 달러 안정화로 이어져 금에는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면서 “금은 단기적으로는 1,680까지 하락할 수도 있지만 1,700~1,800달러대에서 평정심을 찾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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