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값 / 금값, 달러 약세에 1,200달러 선 랠리 0.28% 상승

금값, 달러 약세에 1,200달러 선 랠리 0.28% 상승

FX분석팀 on 09/05/2018 - 16:45

금 가격은 전날 1,200달러 선을 붕괴했지만 이날 다시 회복하며 상승했다.

5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물 금 가격은 전일 대비 3.4달러(0.28%) 상승한 1,201.8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미-중 무역분쟁과 미-캐나다 무역협정이 진행되어 오면서 시장참여자들은 위험회피 심리로 달러를 안전자산으로 선호하는 경향을 보여왔다. 전날까지 상승세를 보이던 달러는 이날 미-캐나다의 무역 재협상 재개 소식과 파운드화의 급등의 영향으로 약세를 보이며 금값에도 영향을 준 모습이다.
미국의 중국산 수입품 2천억 달러 관세 부과 제안 시기가 이날로 마감되면서 향후 빠르면 이번 주 늦으면 이달 말에 시행 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시장의 불안감은 더 커지고 있다.

미국과 캐나다가 성과 없이 마무리 된 협상이 다시 재개됨에 따라 시장의 기대감이 생기고 있지만 양국간에 협상 조건이 잘 타협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여전히 시장을 불안하게 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금이 1,200달러 선을 무너뜨리기 위해 여러 차례 시도했지만, 마치 바닥을 치면서 반등할 수 있는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들을 내놓고 있다. 하지만 무역분쟁과 미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금리 인상 계획이 상존하면서 달러의 강세가 예상되기 때문에 금 가격이 결국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 또한 내놓았다.

Send Us A Messag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