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값 / 금값, 달러 약세에 0.65% 상승

금값, 달러 약세에 0.65% 상승

FX분석팀 on 04/16/2021 - 18:02

금 가격은 미 국채금리와 달러가 주춤한 틈을 타 연일 강세를 나타냈다.

16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6월물 금 가격은 전일 대비 11.6달러(0.65%) 상승한 1,779.1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달러인덱스지수는 0.07% 하락한 91.64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의 10년물 국채금리는 0.60% 상승한 1.59%를 기록했지만 1.6%대 밑으로 내려 온 것은 투자자들로 하여금 인플레 우려를 크게 불식시키고 있다.

액티브트레이드스의 칼로 알버토 데 카사 수석 전략가는 “금이 상승하는 대부분의 이유는 국채 금리가 하락 및 약세에 따른 것”이라고 전했다.

FXTM의 한 탄 시장 전략가는 “10년물 국채 금리가 1.6% 아래로 떨어진 것은 금값이 2월 초 이후 처음으로 50일 이동평균선을 다시 회복하게 만들었다”면서 “100일 이동평균선이 완전히 깨지고 심리적 중요선인 1,800달러로 오른다면 금 강세론자들이 서둘러 돌아오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Send Us A Messag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