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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달러 약세+미 증시 부진에 3주 연속 상승

FX분석팀 on 09/11/2017 - 08:25

현지시간 8일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거래된 12월 인도분 금 선물 가격은전일 대비  90센트 오른 온스당 1351.20달러에 거래됐다. 이는 지난해 9월 6일 이후 일년 만에 최고치다. 장중에는 1362달러까지 오르기도 했다. 주간으로는 약 1.6% 올랐다.

금 정규시장 마감 당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화의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는 0.33% 하락한 91.36를 기록했다. 주간으로는 1.6% 내렸다. 지난 6월 이후 최대 주간 낙폭이다.

알타비스트 월드와이드 트레이딩 애널리스트는 미국 증시 전망이 어두울 경우, 금값은 앞으로 더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미국 증시는 이날 혼조세를 나타냈으며 주간으로는 하락했다.

북한이 다음날 정권 수립일에 맞춰 또 다시 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다는 우려에 위험 회피 심리가 촉발됐다.

게다가 허리케인 어마가 이번 주말 플로리다를 강타할 것으로 예상돼 허리케인 하비 이후 또 다시 안전과 경제에 대한 우려가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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