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값, 달러 강세 여파에 소폭 하락.. 1,300달러 선은 유지
현지시간 16일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거래된 12월 인도분 금 선물 가격은 전일 대비 1.60달러(0.1%) 하락한 온스당 1,303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중국의 9월 생산자물가가 전년 대비 6.9% 상승하고, 9월 수입도 18.7% 증가하는 등 중국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달러화가 강세를 보인 여파 때문이다. 이날 달러 인덱스는 장중 0.2% 올랐다.
12월물 은값은 전일대비 온스당 4.2센트(0.2%) 떨어진 17.369달러로 장을 끝냈다. 12월물 구리는 전일대비 파운드당 3.4% 오른 3.239달러로 거래됐다. 2014년 8월초 이후 최고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