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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중동 긴장고조에 원유공급 우려 ↑.. 0.8% 상승

FX분석팀 on 10/17/2017 - 09:00

현지시간 16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 텍사스산원유(WTI) 11월 인도분 선물 가격은 전일 대비 42센트(0.8%) 오른 배럴당 51.87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이는 9월 27일 이후 최고가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거래된 북해산 브렌트유 12월 인도분 선물은 전일 대비 65센트(1.1%) 상승한 배럴당 57.82달러로 장을 끝냈다. 이 역시 지난 9월말 이후 최고가다.

이라크군이 쿠르드지역의 최대 원유생산지역에 진입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중동 위기가 고조됐다. 쿠르드의 독립투표로 촉발된 이라크 정부와 쿠르드자치정부간 긴장은 이라크 원유수출에 대한 우려를 높이고 있다. 이라크는 석유수출국기구(OPEC)내 두 번째 규모의 수출국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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