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값 / 금값, 달러 강세에 약세 지속 0.01% 하락

금값, 달러 강세에 약세 지속 0.01% 하락

FX분석팀 on 05/23/2023 - 17:17

금 가격은 달러화의 강세가 지속되면서 하락세에 연일 머물렀다.

23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6월물 금 가격은 전일 대비 0.01% 상승한 1,977.3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금 가격은 달러화 강세의 여파로 하락세를 나타냈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반영한 ICE 달러화 지수는 103.5선에서 움직였다.

최근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일부 고위 관계자들이 매파적인 발언을 강화하면서 달러화는 강세 흐름을 보였다.

채권 금리 상승세도 금 가격 상승에 제동을 걸었다.

채권 금리 상승은 이자를 지급하지 않는 금의 상대적인 매력도를 떨어트리는 요인이다. 최근 미국 2년물 채권 금리는 연일 상승해 현재 4.3% 부근을 나타내고 있다.

금 시장의 조정세가 이어지면서 상승 추진력도 점차 약해졌다.

스톤X의 시장 분석가인 파와드 라자콰다는 “이달 금 중 금의 가격은 역대 고점을 뚫지 못했고, 이 같은 단기적 시장 움직임이 금 강세론자를 좌절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라자콰다는 “달러화 강세로 인해 달러화 기반의 귀금속 가격이 조정받고 있다”며 “지난 며칠간 채권 금리도 눈에 띄게 오르며 이자를 지급하지 않는 금과 은의 매력도를 떨어트렸다”고 덧붙였다.

 

 

 

Send Us A Messag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