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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느슨하게 걸쳐 있던 1,200달러 선 다시 무너져 0.85% 하락

FX분석팀 on 08/23/2018 - 15:53

금값은 달러가 다시 강세로 힘을 받으며 하락했다.

23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물 금 가격은 전일 대비 10.3달러(0.85%) 하락한 1,1191.70에 장을 마감했다.

최근 달러화의 약세로 1,200달러 선을 회복했던 금은 이날 달러가 강세로 전환하면서 다시 심리적 지지선인 1,200달러 선 밑으로 내려왔다.

미리 예고됐었던 미국과 중국의 160억 달러어치의 양국 수입품 관세가 동시 발표되면서 달러의 상승 원동력이 됐고, 전날 발표된 미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의사록 발표 내용에서 올해 두 차례 금리 인상을 할 것을 시사하는 말들이 나오면서 달러를 끌어올리고 있다.

현재 회담중인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이 어떤 결과가 나올지 관심이 되고 있는 한편 다음날 있을 제롬 파월 연준의장의 잭슨홀 연설에서 금리 인상에 관한 발언이 있을 예정이어서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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