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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재고지표 발표 전 차익실현 WTI 0.5%↓

FX분석팀 on 03/27/2018 - 16:08

27일(현지시간) 국제유가가 하락세로 마감했다.
차익실현에 따른 조정이 이틀 째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미국이 이란을 제재 할 것으로 전망하는 지정학적 유가불안요소와 미국의 원유 재고가 크게 늘 것으로 예상하는 시각 등 유가 등락의 요인이 공존하는 상황이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 5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대비 배럴당 0.30달러(0.50%) 내린 65.25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5월물 브렌트유도 배럴당 0.82달러(1.25%) 하락한 64.73달러에 거래됐다.

지난주 급등세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에 유가가 조정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이날 유가는 중동의 지정학적 긴장감과 미국의 증산 사이에서 등락했다.
최근 미국이 이란에 다시 제재를 부과할 수 있다는 전망은 원유공급 차질 예상에 유가 상승 요인이지만, 미국의 증산은 유가를 떨어트리는 주 요인으로 작용한다. 지난주 미국의 원유 재고는 85만 배럴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내일(28일) 미 에너지정보청(EIA)이 집계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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