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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올해 겨울 90달러 중반으로 올라설 전망

FX분석팀 on 09/04/2018 - 10:12
3일(현지시간) 어게인 캐피탈의 설립자인 존 킬더프 파트너는 이란 제재를 가장 큰 이유로 들며 올해 겨울까지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가 최대 30%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WTI는 지난 30일 70달러를 넘어서면서 한 달 새 최고가를 찍은 바 있다.

킬더프 파트너는 몇 주 안에 WTI 가격이 75달러를 넘어설 것이라며, 이후에는 이란산 원유 수출이 급감하면서 WTI와 브렌트유 모두 85~95달러 선으로 치솟을 것으로 내다봤다.

킬더프 파트너는 우리가 잃게 될 이란산 원유는 우리를 힘들게 할 것이라며, 실질적으로 시장에 변화를 일으키고 유가에도 상방 압력을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휘발유는 수요증가로 갤런당 4달러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미국인들 모두가 직장을 가지게 되고, 그들 모두가 차를 타고 출근할 텐데, 출근은 휘발유 가격에 상관없이 계속하는 것이라며 휘발유 수요증가를 점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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