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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북해산 원유수급 우려에 급등

FX분석팀 on 12/12/2017 - 07:46

현지시간 11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1월 인도분 선물 가격은 전일 대비 63센트(1.1%) 오른 배럴당 57.99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최근 미국 경제지표 호조가 원유수요 확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면서 반등에 성공했다. WIT는 지난주 1.7% 하락했다.

한편,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거래된 북해산 브렌트유 2월분은 전일 대비 1.29달러(2%) 오른 배럴당 64.69달러로 장을 마쳤다. 이는 2015년 7월 이후 최고가다.

북해의 주요 송유관인 포티스 파이프라인이 수리로 인해 수 주간 생산을 중단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브렉트유 가격이 급등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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