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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미 산유량 감소 소식에 8.8% 급등

FX분석팀 on 09/01/2015 - 11:55

현지시간 31일 미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가격은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보다 3.98달러(8.8%)나 급등한 배럴당 49.20달러로 마감했다. 이는 지난 7월21일 이후 최고치다. WTI는 8월 한달간 4.4% 올랐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10월 인도분 브렌트유도 3.41달러(6.8%) 상승한 배럴당 53.46달러 선에서 움직였다.

이날 국제 유가는 미국 등 세계 증시의 불안정성이 재부각됐으나 미국의 올해 산유량이 줄었다는 소식으로 올랐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이날 월간 생산량 보고서에서 미국의 산유량이 지난 5월 하루 940만 배럴에서 6월에는 929만6000배럴로 하락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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