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국제유가, 미국 원유 재고 감소세에 상승 WTI 1.8%↑

국제유가, 미국 원유 재고 감소세에 상승 WTI 1.8%↑

FX분석팀 on 01/24/2018 - 15:37

국제유가가 24일(현지시간)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 3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1.8%(1.14달러) 오른 65.6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2014년 12월 이후 3년여 만에 최고치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3월물은 0.8%(0.59달러) 상승한 70.55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유가는 미 에너지정보청(EIA)이 ‘지난주 원유 재고가 110만배럴 가량 감소해 4억천백만 배럴 수준이다.’ 고 밝히며 오르기 시작했다.
이로써 미국의 원유 재고는 10주 연속 감소세를 이어가며 지난 2015년 2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감소했다.

분석가들은 이날 EIA의 발표에 따라,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주요 산유국의 감산 노력이 원유 재고 감소로 이어지고 있는 것’ 이라고 해석했다.

 

 

 

Send Us A Messag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