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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미국 원유재고 증가와 중동 긴장 완화 WTI 1.6%하락

FX분석팀 on 08/01/2018 - 18:37

1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9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의 가격은 전일 대비 1.10달러(1.6%) 하락한 배럴당 67.66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서 지난주 미국 원유재고량이 380만 배럴 증가했다는 소식과 미국 이란 회담 가능성이 전날 나오면서 시장의 우려를 완화시켜 유가의 가격을 떨어트렸다.

전문가들은 220만 배럴 줄었을 것이라고 예상 했지만 이와 반대로 380만 배럴이 증가했고, 전일 장 마감 이후 발표된 미국석유협회(API) 집계 지난주 원유재고도 559만 배럴 증가했다는 소식 등이 유가 하락에 원인으로 분석됐다.

예맨 반군 후티의 사우디 유조선 공격으로 원유 수급 차질, 미국과 이란의 무역마찰 등이 원유가격의 상승 요인이 되기도 했으나 전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 언제든 대화로 문제들을 풀어낼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원유시장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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