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글로벌 원유수요 증가 전망에 WTI 0.4%↑

15일(현지시간) 유가가 글로벌 원유수요 증가 전망에 힘입어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 4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일대비 배럴당 23센트(0.4%) 오른 61.19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런던선물거래소에서 5월물 북해산브렌트유는 전일대비 배럴당 23센트(0.4%) 상승한 65.12달러에 거래됐다.

이날 유가는 글로벌 원유수요 증가전망으로 달러 강세에도 불구하고 상승했다.
이날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월간보고서에 올해 글로벌 원유수요 전망치를 하루 150만 배럴 늘어난, 하루 평균 9930만배럴로 상향하며, 미국 발 원유생산증가에 대한 시장의 부담을 덜어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