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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금값, 옐런 금리인상 재확인에 8개월래 최저

FX분석팀 on 07/15/2015 - 15:18

현지시간 15일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8월 인도분 금 선물가격은 전일 대비 6.1달러(0.5%) 하락한 온스당 1147.40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8개월여 만에 최저 수준이다.

이같은 금값의 하락은 경제지표 호조와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상 전망 때문이다.

이날 미 연준이 발표한 지난 6월 미국의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3% 증가를 기록해 전문가 예상치 0.2% 증가를 웃돌며 3개월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한편, 이날 자넷 옐런 연준 의장은 미국 하원 금융위원회의 반기 통화정책 청문회 출석에 앞서 성명서를 통해 연내 금리 인상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의 노동시장은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있고, 중국과 그리스 등 대외적 악재 요인들은 미국 경제에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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