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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금값, 안전자산 선호에 0.4% 상승.. 온스당 1,230.80달러

FX분석팀 on 02/22/2016 - 07:38

현지시간 19일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거래된 국제 금 선물 가격은 전날보다 온스당 4.5달러(0.4%) 상승한 1,230.80달러를 기록했다. 주간 기준으로는 주 초반 이어진 하락 영향으로 0.7% 떨어졌다.

국제 은 가격은 전날보다 온스당 5.9센트(0.4%) 하락한 15.373달러에 마감했다. 주간 하락률은 2.6%였다.

보합을 기록한 백금은 이번 주에 1.3% 떨어졌다. 팔라듐 역시 1.1% 하락하며 주간 기준 5.3% 하락률을 기록했다.

반면 구리 가격은 0.1% 상승했고 주간 기준으로 2.4% 올랐다.

이날 발표된 소비자물가가 예상을 뛰어넘으면서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하지만 투자자들은 각국 중앙은행이 마이너스 금리를 도입하고 있고 증시 불안이 지속되고 있다는데 더 큰 의미를 두고 있다. 연준이 기준금리를 올리지 못할 것이라는데 베팅하는 분위기다.

골드코어의 리서치 담당 이사는 물가상승률 반등이 금리 인상 가능성을 높이는 것은 사실이라며, 하지만 글로벌 경기 둔화와 불확실한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금리를 올린다면 놀라운 일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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