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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Y] 구로다 BOJ 총재, 4월 통화완화.. 일본 경제에 긍정적

FX분석팀 on 07/30/2013 - 01:36

29일 외환시장에서는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둔 경계 감으로 장 초반 달러화가 97.62엔까지 하락하며 엔화가 강세를 나타내었으나,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BOJ) 총재의 발언이 확인된 후 엔화의 강세가 제한되며 달러화의 추가 낙 폭이 제한된 모습이었다.

이날 구로다 총재는 지난 4월 BOJ의 통화완화 정책이 일본 경제와 금융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왔으며, 모든 호의적인 진전 상황이 4월 완화정책 때문이라고는 할 수 없으나 중요한 요소였음 에는 틀림없다고 주장했다. 또한 2%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오는 2016년 3월 끝나는 회계연도 하반기에 달성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존 입장을 고수했다.

이 같은 BOJ의 통화정책이 일본의 디플레이션 탈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는 구로다 총재의 발언으로 인해 엔화의 강세 움직임이 저지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발표된 일본 5월 소매판매는 전년 대비 1.6% 증가해 전달의 0.8% 증가보다 개선되며 두 달 연속 긍정적인 수치를 기록했다. 다만, 전문가 예상치 1.9% 증가에는 다소 미치지 못했다.

이날 USD/JPY 환율은 1개월 만의 최저치인 97.62엔에서 소폭 반등해 등락을 거듭하다 97.85엔 근처에서 보합세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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