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다, 급격하고 일방적인 엔화 하락.. “일본 경제에 부정적”

19일(현지시간)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BOJ) 총재가 가파른 엔화 약세를 견제하는 발언을 내놨다.

국회에 출석한 구로다는 급격하고 일방적인 엔화 가치 하락이 일본 경제에 ‘부정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엔화 약세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일본 기업이 사업 계획을 짜기 어렵다고 우려했다.

다만 구로다는 엔화가 안정적으로 약세를 보일 경우 경제에 플러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