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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먼삭스, 이탈리아 적자 3%에 근접할 듯.. 신용등급 강등 리스크

FX분석팀 on 10/02/2018 - 09:03

1일(현지시간) 골드만삭스는 보고서를 통해 이탈리아 정부의 확장적 재정 정책은 이탈리아 경제와 자산에 압박을 가하고, 신용등급 강등 리스크를 키울 것이라며, 이탈리아의 내년도 국내총생산(GDP) 대비 적자 비율이 3%에 근접할 것으로 예상했다.

GDP 대비 적자 비율 3%는 유럽연합(EU)이 공동으로 정한 한도 규정이다.

이탈리아 정부는 지난주 발표한 내년 예산안에서 재정적자를 GDP 대비 2.4%로 설정했다. 당초 지오바니 트리아 재무장관이 올바른 목표라고 밝힌 1.6%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골드먼삭스는 이탈리아의 신용등급 강등 위험 등으로 유럽집행위원회(EC)와 이탈리아 간의 예산안 협의도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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