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먼삭스, 연준 7월 금리인하 가능성 “90%”

15일(현지시간) 투자은행 골드먼삭스는 불확실성이 미국의 경제 전망에 부담을 준다는 게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판단이라며,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7월에 기준금리를 인하할 확률을 90%로 추산했다.

골드먼삭스는 파월 의장이 6월 고용지표 호조가 연준의 경제 전망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입장이라며, 글로벌 경제 성장과 무역 관련 불확실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고 골드만삭스는 전했다.

골드먼삭스는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미약하다면서 종합적으로 연준이 이달 금리를 인하할 확률은 90%, 인하 폭이 50bp일 확률은 15%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