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골드먼삭스, 연준 3월 금리인상 가능성 90%.. 올해 네번 올릴 것

골드먼삭스, 연준 3월 금리인상 가능성 90%.. 올해 네번 올릴 것

FX분석팀 on 02/01/2018 - 08:39

현지시간 31일 골드먼삭스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오는 3월 기준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을 90%로 판단했다.

골드먼삭스의 얀 하치우스 이코노미스트는 연준의 올해 첫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가 끝난 뒤 낸 보고서에서 연준의 3월 금리 인상 가능성을 종전 85%에서 90%로 높인다고 말했다.

하치우스 코노미스트는 인플레이션 전망이 상향된 점이 매파적이었다면서 인플레이션이 단기적으로 2% 다소 아래에 머물 것으로 예상된다는 문장이 인플레이션은 올해 상승할 것으로 바뀌었음을 상기시켰다.

그는 연준이 올해 네 번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종전 전망은 유지했다.

하치우스 이코노미스트는 이번 FOMC 성명에서 ‘추가적인(further)’이라는 표현이 새로 등장한 데 대해서는 FOMC가 예상하는 금리 인상 사이클의 내구성을 강조하기 위해 변화를 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1월 FOMC 성명은 점진적 금리 인상 기조를 드러내는 종전 두 군데 대목의 ‘점진적’ 바로 앞에 ‘추가적인’을 삽입해 ‘추가적인 점진적(further gradual)’ 인상을 시사했다.

하치우스 이코노미스트는 FOMC 성명이 경제전망 관련 단기적 위험에 대한 평가를 균형 잡혔다로 수정하지 않고 대략 균형 잡혔다로 유지한 것은 예상보다 비둘기파적이었다고 덧붙였다.

 

Send Us A Messag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