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로존 6월 제조업 PMI 최종치 43.4 (직전치 하회)
<유로존 6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최종치>
| 발표치 | 예상치 | 이전치 |
|---|---|---|
| 43.4 | – | 43.6 |
S&P글로벌과 함부르크상업은행(HCOB)이 발표한 유로존 6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확정치는 43.4를 기록해 앞서 발표된 예비치 43.6보다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개별 국가로 보면 독일의 제조업 PMI 확정치는 40.6으로, 예비치 41.0보다 둔화됐으며, 이탈리아 역시 예비치 45.3보다 둔화된 43.8을 기록했다. 반면, 프랑스는 45.5보다 개선된 46.0을 나타냈다.
HCOB는 독일의 생산량과 신규 주문 모두 8개월 만에 가장 빠른 속도로 하락하면서 고용 성장 또한 거의 정체에 가깝다고 분석했다.
HCOB의 사이러스 델 라 루비아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유로존 제조업 생산이 6월에 3개월 연속 감소했으며 감소 속도 또한 빨라져 공장 상황이 악화하고 있음을 나타낸다며, 신규 주문도 더 빠른 속도로 감소하고 있다고 말했다.
루비아 이코노미스트는 이어 유로존의 가장 큰 4개국이 모두 경기 침체에 머물렀다며, 지역 전반적으로 경기 침체가 가시화됐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