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6월 엠파이어 스테이트 제조업지수 -1.98 (예상 하회)

<미국 6월 엠파이어 스테이트 제조업지수>

뉴욕 연방준비은행이 발표한 미국 6월 엠파이어 스테이트 제조업지수는 -1.98을 기록해 직전 월인 지난 5월 3.09를 크게 밑돌며 지난 2013년 1월 이후 2년여 만에 최저치를 나타냈다. 앞서 전문가들은 6.0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엠파이어 스테이트 제조업지수는 미국 뉴욕주 및 뉴저지 북부, 그리고 코네티컷 남부지역 제조업 경기를 나타내며, 0을 기준으로 이를 웃돌면 경기확장을, 0에 미치지 못하면 경기위축을 의미한다.

세부 항목을 살펴보면, 신규주문이 3.85에서 -2.12로 대폭 감소하였으며, 향후 6개월간 경기전망지수는 29.81에서 25.84로 하락했다.

반면 가격지급지수는 9.62로 지난달 2012년 7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던 9.38에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난달까지 2개월 연속 하락세를 나타냈던 고용자지수는 5.21에서 8.65로 반등세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