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발표 결과 / ★ 미국 11월 S&P/케이스-쉴러, 주택가격지수 0.74% (예상 상회)

★ 미국 11월 S&P/케이스-쉴러, 주택가격지수 0.74% (예상 상회)

FX분석팀 on 01/27/2015 - 09:54

<미국 11월 S&P/케이스-쉴러, 주택가격지수(20개 대도시)>

발표치 예상치 이전치
[전월 대비] 0.74% [전월 대비] 0.60% [전월 대비] 0.69%
[전년 대비] 4.30% [전년 대비] 4.30% [전년 대비] 4.47%

S&P와 케이스-쉴러가 공동 발표한 지난해 11월 미국의 20개 대도시 주택가격지수는 전년 대비 4.3%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10월까지 1년간 주택가격지수 상승률은 4.5%를 기록했다.

이에 반해 미국 전역의 지난해 11월 주택가격지수 상승률은 4.7%로 나타나 지난해 10월까지 연간  상승률을 0.1%포인트 웃돌았다.

블룸버그통신은 지난해 주택 판매가 둔화하면서 주택가격 상승률 역시 가라앉고 있다고 지적했다. 임금 상승은 완만한 가운데 주택 분가 건수는 줄어들면서 실수요와 공급간 괴리가 존재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그러나 노동시장 개선과 대출금리 하락과 함께 이어진 완만한 주택가격 상승률은 미국 주택 판매를 띄워올릴 요인으로 지목된다.

HSBC증권 이코노미스트는 지난해 주택 가격은 상승했지만 상승률은 2013년에 비해 둔화했다며 올해 주택가격의 완만한 상승을 마주할 것이며, 주택담보대출 금리 하락으로 판매가 다소 신장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Send Us A Messag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