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발표 결과 / ★★ 중국 11월 무역수지 446.1억달러 흑자 (예상 하회)

★★ 중국 11월 무역수지 446.1억달러 흑자 (예상 하회)

FX분석팀 on 12/08/2016 - 07:29

<중국 11월 무역수지>

발표치 예상치 이전치
446.1억달러 흑자
(2981.1억위안 흑자)
469억달러 흑자
(3164.8억위안 흑자)
490.6억달러 흑자
(3252.5억위안 흑자)

 

<중국 11월 수출(달러 기준)>

발표치 예상치 이전치
[전년 대비] 0.1% [전년 대비] -5.0% [전년 대비] -7.3%

 

<중국 11월 수입(달러 기준)>

발표치 예상치 이전치
[전년 대비] 6.7% [전년 대비] -1.9% [전년 대비] -1.4%

중국 해관총서가 발표한 지난 11월 중국의 수출은 전년 대비 0.1% 증가한 1968억 달러 전문가 예상치 5.0% 감소를 크게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직전 월 -7.3%에 비해서도 큰 폭으로 개선된 것으로, 8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했다. 1~11월 달러 기준 누적 수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7.5% 감소했다.

11월 수입은 6.7% 증가하며 예상치 -1.9%와 전월치 -1.4%를 크게 웃돌며 2014년 9월 6.9% 증가한 이후 2년 2개월 만에 가장 큰 폭의 증가율이다. 1~11월 달러 기준 누적 수입은 6.2% 줄었다. 이에 따라 달러 기준 11월 무역수지는 446억1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위안화 기준으로는 11월 수출이 전년동월 대비 5.9% 늘어나며 3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위안화 기준 11월 수입액은 전년동월 대비 13% 늘며 4개월째 증가했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는 2981억위안 흑자를 기록했다.

중국 상품에 대한 전 세계 수요가 견조하고 위안화 가치가 하락한 것이 수출 증가의 주요 배경으로 꼽혔다. 11월 중국의 철광석 수입 규모는 역대 3위 수준이고 원유 수입도 반등했다.

줄리안 에반스 프리챠드 캐피털 이코노믹스 이코노미스트는 중국 수출지표가 예상보다 잘 나왔다는 것은 글로벌 수요가 증가하고 내수도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의미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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