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1.9% (예상 하회)
<일본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 최종>
발표치 | 예상치 | 이전치 |
---|---|---|
[연율 환산] -1.9% | [연율 환산] -0.5% | [연율 환산] -1.6% |
[전분기 대비] -0.5% | [전분기 대비] -0.1% | [전분기 대비] -0.4% |
<일본 3분기 명목 국내총생산(GDP) – 최종>
발표치 | 예상치 | 이전치 |
---|---|---|
[전분기 대비] -0.9% | [전분기 대비] -0.5 | [전분기 대비] -0.8% |
일본 내각부가 발표한 일본 3분기 GDP 성장률 확정치는 연율 기준으로 1.9% 감소를 기록해 전문가 예상치 -0.5%는 물론 앞서 발표된 예비치 -1.6%를 모두 밑돌았다.
이는 2분기의 7.3% 위축보다는 나은 것이나 지난 1분기의 6.1% 증가는 밑도는 수치다. 지난 4월 소비세 인상에 따른 조기 수요의 반작용이 지속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전분기 대비로는 0.5% 위축됐다.
이 같은 성장률 부진은 소비세 인상 여파로 인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일본 소비세는 지난 4월 종전의 5%에서 8%로 인상됐다. 이후 일본 내 가계지출은 지난 4월부터 7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7~9월 GDP 세부 항목별로는 기업들의 자본 지출이 전 분기에 비해 0.4%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잠정치 0.2% 감소에서 하향 조정된 것이다. 다만 개인 소비는 잠정치인 0.4% 증가에서 변동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