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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11월 실질임금 -0.2% (예상 하회)

FX분석팀 on 01/06/2017 - 07:14

<일본 11월 실질임금>

발표치 예상치 이전치
[전년 대비] -0.2% [전년 대비] 0.0% [전년 대비 0.0%

 

<일본 11월 명목임금>

발표치 예상치 이전치
[전년 대비] 0.2% [전년 대비] 0.2% [전년 대비 0.1%

일본 후생노동성이 발표한 지난해 11월 일본의 실질임금은 전년 대비 0.2% 감소해 직전 월 수치이자 전문가 예상치인 0.0%를 밑돈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명목임금은 전년 대비 0.2% 증가해 이 역시 직전 월 0.1%보다 증가세가 빨라졌다.

같은 달 기본급은 0.4% 증가했다. 5개월 연속 증가세를 지속했다. 당국은 명목임금과 기본급을 언급하며 임금이 추세대로 완만하게 오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상여금을 포함한 특별수당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3.4% 감소했다. 일본 근로자들은 11~1월에 겨울 보너스를 지급 받는데 11월 특별수당 통계에도 겨울 보너스가 포함됐다.

전날 아베 신로 일본 총리는 경제가 지속해서 회복할 수 있도록 새해에는 근로자들의 임금을 올릴 것을 재계에 촉구했다.

그러나 이코노미스트들은 물가 상승세 둔화로 올해 춘투 결과는 지난해 수준을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임금 상승 폭이 제한될 것이라는 말이다. 춘투는 ‘춘계투쟁’의 줄임말로 매년 봄 노사교섭을 통해 새해 임금수준을 결정하는 일본식 임금인상 투쟁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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