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로존 6월 무역수지 219억유로 흑자 (예상 하회)
<유로존 6월 무역수지>
발표치 | 예상치 | 이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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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9억유로 흑자 | 231억유로 흑자 | 213억유로 흑자 |
유럽연합(EU) 통계청 유로스타트는 계절조정을 감안한 지난 6월 유로존 무역수지가 216억유로 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직전 월인 지난 5월 213억유로 흑자보다 흑자 폭이 증가한 것이지만, 전문가 예상치 231억유로 흑자에는 미치지 못한 것이다.
이 같은 유로존 무역수지 흑자 폭의 확대는 유럽중앙은행(ECB)의 자산매입 정책으로 유로화의 가치가 하락하며 수출 증가폭이 상대적으로 컸기 때문이다.
세부항목으로는 6월 수출이 전년 대비 12% 늘어난 1827억유로를 기록하였으며, 6월 수입은 1564억유로로 전년 대비 7% 증가했다.
올 들어 6월까지 누적 무역수지 흑자는 1,150억 유로를 기록해, 지난해보다 386억유로 증가했다.
계절조정치를 반영하지 않은 6월 무역수지는 264억유로 흑자로 전년 160억유로 흑자보다 104억유로가량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