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로존 4월 경상수지 223억유로 흑자 (예상 상회)

<유로존 4월 경상수지>

유럽중앙은행(ECB)이 발표한 지난 4월 유로존의 경상수지는 223억 유로 흑자를 기록해 직전 월  수정치 180억 유로 흑자는 물론, 전문가 예상치 181억 흑자를 모두 크게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항목으로는 4월 상품수지가 304억 유로 흑자를 기록해 직전 월 219억 유로를 웃돈 반면, 같은 기간 서비스수지는 34억 유로 흑자에 그쳐 지난 3월 55억 유로 흑자보다 줄어들었다.

4월 본원소득수지는 20억유로 흑자를 기록하며 3월과 변화가 없었으나, 2차 소득수지(경상이전수지)는 135억유로 적자를 기록해 3월의 113억유로보다 적자폭이 확대됐다.

계절조정치를 적용하지 않을 경우 4월 경상흑자는 204억유로를 기록, 3월 기록인 249억유로보다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상수지는 무역수지, 서비스수지, 소득수지 등을 모두 포함하는 개념으로 광범위한 경제 동향을 반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