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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9월 개인소비 -0.2% (예상 하회)

FX분석팀 on 10/31/2014 - 10:26

<미국 9월 개인소비>

발표치 예상치 이전치
-0.2% 0.1% 0.5%

 

<미국 9월 개인소득>

발표치 예상치 이전치
0.2% 0.3% 0.3%

 

<미국 9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 디플레이터>

발표치 예상치 이전치
[전월 대비] 0.1% [전월 대비] 0.1% [전월 대비] -0.1%
[전년 대비] 1.4% [전년 대비] 1.5% [전년 대비] 1.4%

 

<미국 9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

발표치 예상치 이전치
[전월 대비] 0.1% [전월 대비] 0.1% [전월 대비] 0.1%
[전년 대비] 1.5% [전년 대비] 1.5% [전년 대비] 1.5%

미 상무부가 발표한 지난 9월 개인소비는 전월 대비 0.2% 감소를 기록해 지난 1월 이후 8개월 만에 처음으로 감소세를 기록했다.

이는 직전 월 0.5% 증가는 물론, 전문가 예상치 0.1% 증가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최근 유가하락으로 에너지 비용과 자동차 구입이 감소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달에는 자동차와 냉장고 같은 품목들의 지출 감소가 두드러졌다. 미국 가계의 인플레이션 반영 내구재 지출은 전월 대비 1.9% 감소하며 지난 2009년 9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줄었다. 비내구재 지출은 0.3% 감소한 반면 서비스 지출은 0.1% 증가했다.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목표치인 2%에 못미치는 것으로 집계됐다. 개인소비지출(PCE) 지수는 전월대비 0.1% 상승했으며 전년동기 대비로는 1.4% 상승했다.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CE 지수는 전월 대비 0.1%, 전년대비 1.5% 올랐다.

이밖에 개인들의 저축률은 5.4%에서 5.6%로 상승했다. 지난 2012년 말 이후 최고 수준이다.

개인소비는 미국 경제 성장의 최대 원동력으로 전체 생산량의 3분의 2 이상을 차지한다. 지난 6개월간 전반적인 미국 경제는 빠른 추진력을 얻고 있으나 소비자들의 지출은 좀처럼 늘지 않고 있다. 미국의 지난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예비치는 연율 3.5%를 나타냈으나 같은 기간 개인소비는 연율 1.8% 증가, 지난 분기의 2.5% 증가보다 폭을 줄였다.

한편 지난 7월 개인소비는 0.1% 감소에서 변화없음(0.0%)으로 수정됐으며 8월 개인소비는 0.5% 증가로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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