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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7월 신규주택판매 49만7000건 (예상 상회)

FX분석팀 on 07/24/2013 - 10:33

미국 7월 신규주택판매

예상치: 48만4000건 (전월 대비 1.7% 증가)
발표치: 49만7000건 (전월 대비 8.3% 증가)

미 상무부는 지난 6월 신규주택판매가 전월 대비 8.3% 급증했다고 밝혔다. 앞선 5월의 1.3% 증가에 비해 큰 폭으로 확대된 것이다. 그러나 5월 수치는 종전 2.1% 증가에서 하향 조정됐다.

계절조정한 연율 환산으로 신규주택 판매수도 49만7000건으로, 5월의 45만9000건은 물론이고 시장에서 예상했던 48만2000건에는 모두 웃돌았다. 특히 이는 지난 2008년 5월 이후 5년 1개월만에 최고 수준이었다. 다만 5월 수치는 종전 47만6000건에서 하향 조정됐다.

이에 따라 현재의 판매 추세를 감안한 신규주택 공급물량은 3.9개월치로, 앞선 5월의 4.2개월치에서 크게 줄었다. 신규주택 판매가격 중간값은 전년동월대비 7.4% 상승한 24만9700달러를 기록했다.

TD증권 스트래티지스트는 주택시장은 아주 꾸준하면서도 더딘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주택부문에서 사상 최고 수준인 주택 구입여력이 긍정적인데, 집값이 더 오를 것으로 기대하면서 집을 살 기회를 노리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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