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5월 산업생산 0.6% (예상 상회)
<미국 5월 산업생산>
| 발표치 | 예상치 | 이전치 |
|---|---|---|
| [전월 대비] 0.6% | [전월 대비] 0.5% | [전월 대비] -0.3% |
<미국 5월 설비가동률>
| 발표치 | 예상치 | 이전치 |
|---|---|---|
| [전월 대비] 79.1% | [전월 대비] 78.9% | [전월 대비] 78.9% |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발표한 지난 5월 미국의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6% 증가를 기록해 앞선 4월 0.3% 감소에서 증가세로 돌아서며 전문가 예상치 0.5%도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지표의 결과는 미국의 경제가 1분기 부진을 딛고 2분기에 강력하게 반등하고 있음을 나타냈다.
제조업 부문과 광산 부문의 생산이 호조를 보여 지난달 산업생산을 증가세로 이끌었다. 자동차 부문의 생산은 4월의 0.1% 감소에서 지난달엔 1.5% 증가로 호전됐다. 이 밖에 계류, 전자제품, 전기기구, 금속제품 등도 모두 증가세를 나타냈다. 다만 기초 금속은 감소했다. 광산 부문은 1.3% 증가해 4월의 1.6% 증가에 이어 2개월 연속 증가했다. 다만, 유틸리티 생산은 0.8% 감소해 4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제조업 부문의 설비가동률은 77.0% 상승을 기록해 4월의 76.7%를 웃돌며 지난 2008년 3월 이후 최고 상승폭을 기록했다. 산업 전체의 설비가동률은 79.1%로 전망치인 78.9%를 웃돌고, 4월의 78.63%보다 높았다. 그럼에도 장기 평균치보다는 1.0% 낮은 수준이다.
연준 관리들은 설비가동률을 보고 경제에 느슨해진 부분이 얼마나 남아 있는지를 가늠한다. 또한 인플레이션이 나타나기 전까지 얼마나 더 성장할 여지가 있는지도 판단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