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5월 기업재고 0.2% (예상 상회)
<미국 5월 기업재고>
발표치 | 예상치 | 이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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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월 대비] 0.2% | [전월 대비] 0.1% | [전월 대비] 0.1% |
미국 상무부가 발표한 지난 5월 미국의 기업재고는 전월 대비 0.2% 증가해 직전 월 수치이자 전문가 예상치인 0.1% 증가를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5월 중 소매재고는 0.5% 증가했다. 자동차가 재고가 0.7% 늘었다.
국내총생산(GDP) 산출에 사용되는 자동차를 제외한 소매재고는 전월보다 0.4% 늘었다. 4월에는 0.2% 감소했다. 하지만 5월의 증가분은 물가 상승을 반영하고 있다. 따라서 물가상승률을 반영한 GDP 성장에는 보탬이 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재고는 지난해 1분기에 GDP 성장에 보탬을 준 것을 마지막으로 이후로는 3분기 연속으로 GDP 성장률을 갉아먹었다. 기업들은 지난해 1분기에 수요를 웃도는 사상 최대 규모로 재고를 쌓았었다.
다만, 재고 수준은 지난해 하반기와 올해 상반기 모두 여전히 높은 상태다.
5월 중 기업판매는 전월보다 0.2% 증가했다. 4월에는 0.8% 증가했었다. 판매 속도 대비 기업재고 수준은 1.40개월치로 4월과 동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