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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4월 내구재주문 0.8% (예상 상회)

FX분석팀 on 05/27/2014 - 09:03

<미국 4월 내구재주문>

발표치 예상치 이전치
[전월 대비] 0.8% [전월 대비] -0.7% [전월 대비] 3.6%

 

<미국 4월 근원 내구재주문 – 운송 제외>

발표치 예상치 이전치
[전월 대비] 0.1% [전월 대비] 0.0% [전월 대비] 2.9%

미국 상무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 4월 내구재주문이 전월 대비 0.8% 증가해 앞선 3월 수정치 3.6% 증가보다는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이는 전문가 예상치 0.7% 감소는 크게 웃돈 것이다.

세부적으로는 국방 자본재 주문이 39.3% 급증했다. 2012년 12월 이후 최대치를 나타냈으며, 오래된 기계 설비의 교체 수요의 증가로 인해 컴퓨터와 조립 금속 주문도 각각 7%, 3.4% 증가했다.

교통 장비 주문 역시 2.3% 증가했다. 다만 민간 항공기 주문은 4.1% 감소했다. 이 기간 보잉의 항공기 수주는 70건으로 전달의 163건에서 크게 줄었다.

변동성이 큰 교통 장비를 제외한 내구재 주문은 0.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직전월의 2.9% 증가보다는 둔화됐지만 보합세를 나타낼 것이란 예상보다는 양호했다.

경제 전문가들은 미국의 내구재 주문이 석 달 연속 증가세를 보인 점은 꾸준한 경제 회복이 나타나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진단했다.

제퍼리스의 한 이코노미스트는 제조업이 괜찮은 성적을 보이고 있는 분야 중 하나라며 경제 성장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그동안 정체됐던 수요가 풀리면서 내구재 주문은 향후 몇 달간은 계속해서 증가 추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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