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3월 미시건대학 소비자신뢰지수 – 최종 101.4 (예상 하회)

<미국 3월 미시건대학 소비자신뢰지수 – 최종>

미시간대학이 발표한 3월 미국 소비자신뢰지수 확정치는 101.4를 기록해 앞서 발표된 예비치이자 전문가 예상치인 102.0를 밑돈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예비치 102.0은 2004년 이후 최고치였다. 지난해 미시건대 소비자신뢰지수 평균은 96.8로 2000년 이후 가장 높았다.

같은 기간 기대지수는 전달 90.0에서 88.8로 낮아졌으며, 현재 여건지수는 전달 114.9에서 121.2로 높아졌다.

미시간대 소비자 서베이 디렉터에 따르면, 소득 상위 계층은 트럼프의 무역전쟁에 관해서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있는 상황이다. 그리고 전반적인 소비자들은 향후 기준금리 인상이 몰고올 경제 성장률 둔화에 대비하는 차원에서 미리 대출을 받거나 저축금액을 높이려고 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서로 트레이드오프 관계인 소비와 저축의 비율은 향후 소득 증가와 금리 인상 속도에 달렸다며 전체적인 소비자 신뢰지수의 수준은 앞으로 1년간 소비가 2.6% 증가할 것이라는 예측 수준에 부합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