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12월 S&P/케이스-쉴러 주택가격지수 0.87% (예상 상회)
<미국 12월 S&P/케이스-쉴러, 주택가격지수(20개 대도시)>
발표치 | 예상치 | 이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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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월 대비] 0.87% | [전월 대비] 0.60% | [전월 대비] 0.78% |
[전년 대비] 4.46% | [전년 대비] 4.30% | [전년 대비] 4.29% |
S&P와 케이스-쉴러가 함께 발표한 미국의 주요 20개 대도시 주택가격지수는 지난해 12월 전년 대비 4.46% 상승을 기록하며 직전 월 4.29%와 전문가 예상치 4.30%를 모두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10대 대도시의 주택가격은 전년동기 대비 4.3% 올랐고, 전국적으로는 4.6%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샌프란시스코와 마이애미가 각각 전년동기 대비 9.3%와 8.4% 상승했다. 덴버와 클리블랜드, 시애틀을 포함한 12개 도시는 전월보다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시카고는 1.3% 상승하는 데 그쳐 20개 도시 가운데 가장 저조한 상승률을 나타냈다.
다만 전월 대비 기준으로 20개 대도시와 10개 대도시의 주택가격은 각각 0.1% 상승하는 데 그쳤다.
S&P-다우존스 지수위원장은 주택시장 회복세가 불안정하다며, 기존주택 판매 가격과 판매는 정상 수준에 가깝지만 건설과 신규주택 판매는 여전히 약하다고 설명했다.